삼모전
퀘섭1(장각, 가상모드, 180년 영웅집결)
크로스_
2012. 3. 26. 18:56
서버가 열리자마자 하지 못하고 약간 나라가 윤곽이 잡힐쯤부터 정리 시작
우선 캐릭터는 장각
나름대로 서버 열리자마자 달려서 캐릭터 생성에 들어갔다.
캐릭터를 고르는데 서버에 랙이 없네? 아.... 좋은 장수 다 먹혔구나.... 하고 돌리다가 통,지 90이 넘는 장각이 뜨길래 그냥 선택
그런데 아직 더 좋은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았었다. 에이 처음에는 살짝 배 아팠지만 이거라도 어디야 (..)
영웅집결 시나리오라서 위촉오 3나라만 있고 나머지는 다 공백지,
바로 임관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나라를 세워야 하는데 나는 나라를 세우기 싫고,
어쩌다보니 서로 증여놀이 할 상대를 찾아서 184년 1월에 랜덤임관했다.
랜임을 해서 들어간 나라가 저곳, 쉽게 장안먹은 나라다.
가상 시나리오라서 삼국지의 모든 장수들이 다 살아있고, 이들 모두 골고루 나라에 들어갔다. 그런데 초반에는 땅에 내정이 안되있자나... 처음 들어 갔을 때 봉급을 받았는데
●봉급으로 금 87을 받았습니다.
아니 이보세요. 내정하는데 금 30인데 3개월하면 다 떨어져요....
뭐 그래도 점차 내정을 하다보니 그나마 봉급이 오르긴 하더라
나라에 대해 적어보자면... 내가 간 곳에 다른 유저장은 마초 딱 1명있었다. 왜이리 눈물이 났지...
수뇌일 안하는 유저장은 그냥 조금 센 장수일 뿐 그 이상도 아닌데;;
그리고 곧이어서 크레센도국(서량)에서 선전포고가 들어와서 새벽에 전쟁이 시작.
아 난 몰라 새벽에 잘래...
그리고 내 로그를 보는데 쟁 직전에 징병한번 한거말고는 로그가 없네...
거기에
●귀병【ⓝ장각】 2978 (-6422) VS 3482 (-4118) 【ⓝ하후혜】귀병
이런 로그가 있더라...
아침에 다시 랜임해서 간 곳이 저 나라, 선포유무를 보니까 막 선포가 끝나있었다.
트롤링 국도 수도를 남피로 옮겨서 각국의 수도가 서로 접경이 되어버린 상황, 게다가 약간 수적 열세였떤 트롤링국이 용병발동을 시작, 가끔 업도 성벽 맞기도 했다.
그리고 사이에 낀 계교만 15번 국적이 바뀌는 동안 (..) 특성인 업에서 인구가 마르는 현상이 발생.... 다른데가서 징병하고 다시 오기를 몇번 반복하다가 결국 밀었다.
원래는 바로 촉나라에 선포할 생각이 없었는데 몇년동안 쉰 촉나라가 밑의 노인정국을 선포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우리도 촉에 맞선포. 그런데 촉나라와 노인정국이 종전했네?
결국 1:1
촉나라가 내정기간이 길었던 만큼 자원에서 앞서있고, 장수들도 좀 더 좋기에 아마 밀릴것 같다..
촉나라와 선포한뒤 1년정도 뒤에 피하고싶어국에서 선포가 와서 결국 2:1이 되었다.
엔장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퀘섭의 특성상 2:1이 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게다가 수비통로고 2곳인데..
개전은 새벽 6시, 그나마 7시쯤에는 입구인 북평과 북해 2곳만 먹힌것을 확인했는데 8시에 지도를 보니 그림과 같이 이 뭐...
다른 모든 나라가 전쟁중이여서 어쩔 수 없이 다굴을 하셨는데 뭐 우리쪽 사정을 생각한다면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이걸로 이제 3국으로 나뉘게 되는데 1:1을 하고 한 나라가 구경한뒤에 쟁을 하느냐, 아니면 2:1을 또 만드느냐가....
우선 촉국은 구경을 하기로 하고 피하고싶어 국이랑 1:1
그런데 기술차이가 2등급정도 차이났던가 해서 그냥 일방적으로 밀어버렸다. 밀던 도중의 스샷은 찍지 못해서 패스..
엔장 숫자는 비슷하고, 유저장이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갈리는데... 나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시작하자마자 중원의 낙양과 업이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특성의 내정이 개털.... 그에 따라 병종도 예턴장들은 삽턴이 좀 났을지도 모른다. 신야 - 상용루트와 강릉 ~ 영릉루트는 엔장들끼리 왔다갔다 했고, 우선은 허창, 업, 낙양을 보호하기 위해서 대부분 중원으로 보냈더니 촉국의 일부가 남만을 먹기위해 남하. 맹수 방어부대 몇을 남만쪽으로 뺐다.
그러면서 쟁 시작할 즈음 필사즉턴을 실행. 그런데 33턴이네? (..)
낮에 시작했던 쟁이 저녁까지 가고, 슬슬 필즉이 끝나갈 즈음... 갑자기 촉국에서 병량패퇴가 일어났다. 자원이 풍족한 퀘섭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상황인데 아마 저쪽에서 그냥 쟁을 포기했나 싶다.
필즉이 완성되고 남만과 강릉에서 자동까지 일직선, 하내에서는 서량을 쭉 밀었다. 것보다 병량패퇴로 유저장들은 엄청난 삽턴이 나버렸다. (..)
여차저차해서 천통, 어쩌면 이날 밤에 체섭이 열리기 때문에 그냥 끝내려는 의견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지난 퀘섭에서는 천통쟁이 거의 2일정도 걸렸는데... 그래도 이번엔 반나절이니
최종 스테이더스...
필즉 발동 이후 대세는 기울어져서 모훈사 대신에 전턴 화계를 넣는바람에 SSS는 찍지 못했다. 최후 3국때 쟁도 참여 못한게 한 몫 하기도 했다.
통솔과 지력만 따지면 완벽한 S장인데 무력이 너무 낮아서 무장들이나 필살특기가 있는 장수를 만나면 좀 많이 맞는게 보였다. 개인적으로 그냥 A급 장수
나름 지력은 높은 편인데 장각보다 더 높은 네임드 장수들이 많잖아... 저정도 우승한 적이 있는것도 다행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