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모전

체섭 22기

크로스_ 2013. 9. 10. 01:36


 대충 스텟돌려보고 적당히 랜임했더니 나라색이 붉은색이라 전콘도 깔맞춤. 원래는 저번기에 미처 사용하지 못한 전콘을 했으나 너무 이상해서 하루만에 교체했다. 근데 랜임인데 저번기 초기와 맴버가 같은건 뭐지..


 예로부터 남중은 헬이라고 하고, 거기에 위치 역시 감옥되기 좋은 주시였으나... 남중건국이 하나도 없었던 관계로 아주 수월한 땅따먹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간만에 중원에 나라가 많이 껴 있었지만 홍농하내진양에 나라가 없어서 하북, 서북에서 내려오는 나라는 없으니 그나마 좀 다행인 정도?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지장7무장3의 황금비율을 이용(+소성)해서 빠른 농상 이후에 기술 1을 찍고 땅따를 진행했다. 임관제한 시기에 재난이 2번 터져서 꽤나 당황스러웠는데 그나마 소성이라서 여차저차 달성이 됐다.


 이번기의 단점이라면 같은색이 많아서 햇갈리는게 있긴 한데 그걸 가중시킨 것이 초반 n강중 1개국인 진류의 떡국국을 빨간색의 스위스, 니은국이 다굴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적당히 영안에 이릉까지 먹고 꽤나 많은 땅을 가지게 되서 약간의 내정시간을 갖게 됐다. 원래는 오른쪽의 파란색을 잡고 위의 파란색을 잡기로 초중반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른쪽의 호랑이굴국은 국사무쌍국에게 먼저 망하는 바람에 내정을 좀 더 하게 됐고, 이후 덕양의 전쟁만이살길국은 우리와 거북선국이 동시선포를 하게 됐다. 기존 공백지보다 내정이 더 된 땅이란 점과 이후 거북선국과의 전쟁에서 덕양은 선점하는 쪽이 유리하기 때문에 최대한 간을 보면서 사람과 안치고 성벽과 치도록 했다. 여차저차해서 두 성 모두 먹기에 성공했다.
 니름 강국으로 떠오를 뻔 했던 떡국국은 다굴앞에 무너졌고, 땅따지도가 참 안좋았던 모의고사국은 하북의 동물의왕국국을 잡으면서 지도가 안정하게 됐다. 거기에 우걱우걱냠국도 이어서 선포해서 후방을 완전히 지우게 된다. 중원에 붉은색인 나라가 2개인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땅 밸런스는 비슷한 상황이였다. 그리고 아마 이때쯤인가 조금 전부터 사람수, 수뇌진이 두터워서 장기전으로 갈 수록 위험하다고 느껴서 타도 모의고사를 외치며 올라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역시나 장기간 내정타임을 가진 거북선국을 먼저 쳐서 위로 올라갔다. 서로간에 병종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사람수 차이가 있어서 외길이였지만 천천히 하나 둘 뚫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몇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주변 나라와 불가침이 풀렸지만 역으로 하나씩 잡아먹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나름대로 모훈사를 하면서+남중이 내정은 돼 있었으나 사람수를 감당하지 못해 자금면에서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연쟁에 연쟁을 하는 나라보다는 자금이 괜찮으리란 생각에 거북선국을 밈과 동시에 선포에 들어갔다.


 그 사이 국사무쌍국은 오월지역을 완전히 장악해서 어찌보면 위촉오시대가 열리게 됐다. 숙련도는 약간 딸리지만 저쪽은 계속되는 연쟁으로 자금이 없고 아직 재정비가 안된 점을 타서 바로 선포를 했다. 길이 2갈래라 간혹 양파에 막히거나 인구관리에 허덕이면서도 조금씩 밀고 나갔다.


 호관을 먹게 되고, 낙양과 업 타격이 가능해지면서 남피 백도어를 준비했는데 그때 나타난게 허보충차 발동으로 하내가 먹히게 된다. 당시 우리의 약점이 하내인건 맞았지만 나름 수비병력 있어서 괜찮다 싶었는데 허보는 제대로 된 뒤통수, 저 허보충차를 복구하는데 근 하루가 걸렸다.


 모의고사국을 거의 다 밀어가고, 국사무쌍국은 남은 니은국과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양 국 중에서 서로 먼저 끝내는 쪽이 내정관리를 더 할 수 있어서 거기에 관심이 붙었는데


 딱 이 상태에서 모의고사국이 먼저 멸망을 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모의고사국 사람들 몇몇이 니은국에 가면서 국사무쌍이 미는 속도가 조금 늦어졌고, 그나마 세수를 조금이라도 늘리는데 성공했다.


 최후 2국이 남았을 때 전력상 우리국이 더 센 데다가 니은국이 망하기 전에 국사무쌍에게 피파를 날리는 바람에 개전과 동시에 필즉예턴을 짰다


 개전 시 국사무쌍에서는 끊기기 쉬운 초에 반 올인을 해서 수춘과 여남을 타격하는 바람에 좀 당황스러워서 실접 수비자들이 수춘에 가면서 여차저차 길이 끊기지는 않게 됐다.


 그래도 필즉을 통해서 진출로 끊김 방지를 했고 그 와중에 계속 완을 치기에 이제 의미 없는 완성벽을 넘기는 대신에 시상 주변을 고립시켜서


 이후 충차 독무대를 만들고 끝냈다. 천통샷은 x


 최단기 천통을 갱신해서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좀 낮은 편이다. 그나마 집중때문에 나름대로 로그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편.
 제대로 내정이 된 곳이 남중지역이여서 이곳의 세수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전쟁을 계속 하면서 재난이 터지고 사람은 많아져서 세수가 많이 좋지 않았다. 거기에 빨리 밀기 위해서 모훈사를 계속해서 넣다보니 금쌀이 부족해지고 포상요청이 수도 없이 들어왔다. 안줄 생각도 아닌데 계속 먼저 달라 달라 하니 거기에 싫증이 나서 모의고사쟁 중반부터는 암행부 금쌀정렬을 안보고 사령턴에서도 부대 풍차나 엔장 발령에 주력하고 포상관련 말은 모두 자체 필터를 했다.
 


 중간에 백동 커맨드가 있는데 당시에 성도를 점령하고 바로 백동을 쓰기로 해서 2분턴의 다른 사람이 하기로 했는데 당시 그걸 내가 보고 있어서 내가 한다고(1분턴) 사령턴 넣고 배째 하면서 스핀도 못하게 수뇌임명을 나 자신으로 했다. 그래서 열전 하나 추가... 이때까지만해도 초반이라 드립 많이 쳤는데 중반가면서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래서 다음기부터는 좀 쉴 생각..




이전기에서 남은 전콘인데 처음에 달자마자 이상해서 다음날 12시 되지마자 교체


적당히 쓰고 놀았던것 같다. 나라색인 붉은색과도 잘 맞아서



전특이 나올 쯔음에 교체, 전콘이 저걸로 바뀌면서 내 정체를 알았다고 한두어분이 나중에 언질을 해줬다. (..)


좀 오래 쓴 듯 해서 잠깐 바꿨지만... 딱히 국메에 많이 나타나지 않아서 더이상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