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오늘 발견한 것
젤 위에 보면 누가 진무복을 구매하는 내용을 올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아 저분 저 장비가 가지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 초보분들 구해주는 심정으로 저거 팔아줘야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려나 여기서 알아야 할 점..
전무복의 경우 급하게 구매하는게 3배일까... 기본 싸게 넘겨주는게 2배일텐데
그래서 싹다봐 새 창을 2개 연 뒤에
싹다봐 -> 구매 -> 싹다봐를 통해서 저 주인이 누군지 확인을 해 봤다.
만약에 내가 처음보는 아이디면 이 포스팅이 있지도 않겠지.... 누구인지는 따로 밝히지 않겠다. 뭐 알아서 하겠찌..
싹다봐 전이랑 후랑 둘다 올리면 단번에 누군지 알테니까...
일단 싹다봐 후의 자료만 밑에 html파일로 올려놓겠지만 워낙에 진무의 수량이 많아서 저것만 보면 판별하긴 아마 무리일듯 싶다. 비공개용 게시판에다가 싹다봐 전이랑 후랑 자료를 다 올려놨으니 (..)
최근 상황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몇명으로 좁혀질 것이다.
2. 이전에 본 수트포
가가였던가 한번 말이 나왔던 내용을 주제로 약간 내용만 변경해서 적어봤다. (주요 내용은 생수)
분명히 '분류'란에서는 '구매'라고 적혀 있으나 제목을 보면 판매란의 글과 똑같아서 자칫 잘못하면 '누가 저 수집품을 저렇게 싸게 파는구나' 내지 '번호를 잘못 올려서 싸게 파네' 라고 알 수 있다. 그리고 저기에 클릭을 하게 되면 내 수집품이 저 글쓴이에게 넘어가는 상황...
최근에는 저런 상황이 없는건지, 내가 보기 전에 저런 상황이 발생한건지 모르겠지만 잘 안보이길래 지금 수트포의 내용을 약간 변경시켜서 급조...
당시 '누가 가져가기전 싹다봐하고 저거 가져가고 바로 싹다봐하면 범인 알 수 있을텐데' 란 말이 나와서 고민하다가 누군가가 생수거래를 했고, 그 이후에 암시장에 생수가 여러개 퍼진 데다가 따로 공식적으로 말이 나오지 않았다.
1번의 대처는 이때 들은게 있어서 한번 해 본 것..
3. 보석거래소
#??? | ~~~ | 루벨라이트 4 개 | 1 pt | 브라운 쿼츠 1 개 | 12 pt | 공개 | |
할 말 | 초보가 집 짓게 부탁합니다. |
역시나 오래전에 본 거라 스샷같은건 남아있지 않아서 대충 날조...
대게 다른데 상대적으로 쓸모없는 보석을 내 놓고브쿼나 아파타이트 같은 약 보석을 구하는 데 그냥 거래라면 넘어가겠다.
그런데 할 말에 '저 초보인데...' '감사합니다' '제발 교환좀 해주세요 ㅠㅠ' 등등의 구걸or동정메세지를 남기고 가는 상황이 있었다. 보석이야 추적이 불가능해서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에, 집을 지은지 얼마 안된 3,4클중에서 경매장에 약을 많이 판 사례가 있어서 그쪽이 아닐까 추정은 할 수 있다. (일명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번이야 오늘 발견해서 적은거고, 2,3번의 경우 거래 시스템상 정당한 거래이기도 하고 누군가가 강제적으로 개입할 상황은 못된다. 기타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도 저런 정도의 사기는 애교성으로 봐주는 경우도 있다. 일단 해킹같은 급이 아니니까....
그러나 웹게임의 특성상 아에파의 경우 시장의 규묘가 여타 온라인 게임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상주적으로 플레이 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소문이 퍼지게 되면 여러모로 적만 늘어나는 꼴이라 원활한 플레이도 되기 힘들게 뻔하니 (..)
이곳에서는 말빨로 인한 이득보다는 신용면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에서 조금 지껄여 봤다.
ps. 파일이 깨져보이면 다른이름으로 저장한 뒤에 하면 아마 잘 보일듯 0 -> 1이니 찾긴 약간 귀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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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글은 2012. 7. 10 에 작성
"형사님 1번의 예가 다시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머라고? 자세히 말해보게
"그것은...."
- 해서 범인은 동일범인가?
"아닙니다 저번에는 iba**dak이란 아이디였고 이번에는 아이디가 다릅니다"
- 그럼 그 둘의 접점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만 진무복을 엄청나게 구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그것으로 무얼 하려고 했는가?
"아마도 결정을 만들어서 자신이 쓰거나 팔려는거 같습니다"
- 그런데 왜 수트포에 구걸하는 듯한 말을 적었는가?
"거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하고 있습니다"
- 9개월이나 지난 뒤에도 같은 악용사례가 발생하다니 참으로 안타깝도다. 그런데 9개월 전이라는건 어떻게 알았지?
"이 글의 작성일이 11년 10월 26일입니다"
- 그 작성시간이 조작은 아닌가?
"그런데 여기가 어디였죠?"
- 아프리카의 모 유명 bj채팅방이던데..
system) 형사님이 금칙어를 사용하여 강제퇴장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