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어서 까먹기전에 그래도 한때는 인생겜이였던걸 적는 페이지
하다가 접은 이유는 늦은 스토리 및 업데이트 전무, 1버그를 해결하면 10버그가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 점점 답이 없어지는 키트, 작업장이 판을 쳐도 잡지 않는 상황, 반복 노가다 및 피로함이 큼. 정도 되는거 같다. 온라인 게임이 유저가 하는걸 컨덴츠가 따라잡지 못해서 이거저거 노가다를 하는데 게임을 하는게 아닌 노동이라고 생각이 된다. 대표적으로 찰스 주머니 1천개 모으기, 할수록 이런걸 왜 만들었는지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머리종류도 무제한은 구매가 안되고 최대 30일에 헤어색 역시 많이보이나 실제로 쓸만한 색은 몇종류 되지 않아서 결국 골탐때 주는 무제한 헤어로 연명해야 했었다. 여름,겨울에 주는 골탐템은 결국 부캐들 무기 하나씩 점점 주는것으로 됐다.
실상 접은지는 약 550일이 지났지만 그때보다 바뀐것은 각 캐릭터들 허크, 린부터의 2차무기, 레벨확장, 20강, 추가피해 정도라 정말 연어를 한다하면 충분히 따라갈 법 했다.
새롭게 시작할 때 당시 업데이트는 시즌2 안개봉우리 및 바크1호가 메인에 있었고 허크가 새롭게 나타났었을 시기였다. 서버는 프리미엄, xe로 2개 있었는데 일단 지인 따라서 xe에서 캐릭터를 만들었다. 캐릭터는 늘 하던 서폿위주를 하다보니 이비로 고르게 됐고 처음에는 탭비로 시작했다. 같이 시작하는 지인도 탭비여서 2탭비로 일반던을 도는데 앞에 탱커없이 도니까 보스에게 맞아죽고 딜로스가 심해서 낫비로 전향, 낫탭으로 일던을 도니까 잡몹은 낫이 우월, 보스전은 탭이 순삭되는 상당히 편하게 진행됐다.
xe에서 초반에 진행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로체스트 맵 일반던전이였다. 안그래도 유저가 많이 있는 편은 아닌데다가 스토리 진행을 위해 딱 한번돌면 더이상 돌 이유가 없는 던전이기에 파티모집이 쉽진 않았다. 그래서 진행하다가 좀 센 맵의 경우 놔뒀다가 헬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만랩이 80이기때문에 로체스트 템은 인기가 없어서 레이드구하기가 거진 불가능이였고 콜헨레이드를 주로 돌면서 템을 맞추기 시작했다. 주로 낫비가 괜찮은 3용을 잡았으며 카단과 골렘은 저질스런 악상성으로 아예 가지도 못했다.
겸사겸사 시2 일던 및 뱀+하반도 간혹 돌아주면서 80제 템을 맞춰줬다. 이때 14,15k로 시2를 돌면 뱀 클리어가 평균 20분걸렸고 일던인 초섬은 40분, 당시 신맵이였던 봉우리는 1시간, 사막은 한번 풀던 돌아봤더니 2시간걸렸다. 사막은 안돌고 저런 클리어 속도로 피로도를 다 빼면서 다녔다. 마영전은 클리어 골드로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득템을 해서 그 템을 팔아야 돈이 벌렸기 때문에 뭐라도 득이 있지 않는이상 저 시간을 헛날리기도 했다. 당시에 그나마 좀 득이 좀 되서 다행이였지 아니였으면 저기에서 관뒀을지도 모른다.
여차저차해서 80제 라키무기를 만들었고 공격력 18k가 되니까 시1에서는 나름대로 캐리하기 시작했다. 그 이전 70제 무기때도 15k여서 당시 시1공제였던 14~15k도 무사히 지나갔으며 원더이비였던 탓에 벨크도 높아서 시2순회는 어지간하면 다 가능했었다. 당시 시2 순회공제가 18k 또는 17-170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시2 평균 클탐이 라키기준 10~15분 사이였고 6종을 다 돌면 1시간 반이였던가로 기억한다. 이것 역시 나중에 생각하면 어떻게 저시간에 꾸준히 돌았는지 의문이다.
시2 순회를 따로 갔던것이 같이 하던 사람이 하나둘 접고 혼자 남다보니 순회 한번 돌고 남은거는 타이틀작하면서 혼자 놀았다. 당시에 타이틀작중 사람없어서 파티모집이 안되던 우르쿨과 특정 중보 특정킬빼면 다 한 상태로 프리미어로 넘어갔다. 혼자서 이거저거 하다가 마침 프리미어에서 하는 사람들을 발견, 서버를 넘어가게 됐다. 당시 통합되기 약 한달정도 전이였을 것이다. 캐릭은 누굴 할까 하다가 프리미어가 xe보다 묵직하고 답답하다 해서 아예 같은 캐릭으로 비교를 해보자는 느낌으로 낫비로 다시 진행, 70랩 후반까지 올렸다.
올리던 도중 통합소식이 들어왔고 동계정에 같은캐릭이 둘은 필요가 없는지라 그동안 다른 캐릭을 키우기로 했다. 당시 이비는 엄청난 천민이여서 순회에서도 캐릭을 걸러지기도 했는데 거기에 영향이 없고 컨트롤이 쉬웠던 벨라를 우선 키워놨다. 통합되면서 닉네임을 교체해야 되는데 장난삼아 같이 하던 분의 닉을 거의 비슷하게 해서 쌍둥이로 다니자고 해서 쉽게 정해졌다. 의상도 서로 맞춤을 하려고 했으나 옷이나 염색에 캐릭투자를 하지 않아서 도저히 넘보는것이 불가능했다. 거기에 차후에 키트류 아바타는 더더욱 답이 없었기에 아예 의상쪽은 포기하기로 했다.
시2 기준 최고 방어구로 손꼽혔던 3블펄 2헤레몬에서 차후에 1아마겟돈을 포함한 122가 방어 및 공벨크도 다 챙기는 템이였으나 파츠당 가격도 상당히 높았고 인챈드 붙이기도 난이도가 있어서 부분적으로나마 맞췄다. 저때 122로 하면 방어가 딱 1만근처가 나왔는데 당시 내 방어력은 7천정도였다. 공벨크 20-180에 당시 공속도 51로 상당히 준수한 편이였다. 그리고 공제는 점점 올라서 19-170, 19-180이였다가 20-180까지도 올라갔다. 어지간한 공제는 프리패스였지만 직업군이 천민이여서 순회는 잘 안돌고 시2투데이나 라키하반위주로 돌았다. 방어가 높진 않았지만 마나실드도 있는데다가 1년이고 2년이고 같은것만 돌다보니 소리만 듣고도 피해지는것이 되서 졸리기까지 했다. 거기에 스펙도 어느정도 충족이 되니 시2 타이틀작도 시작하게 됐고 오픈때부터 했던 초고인물과 타이틀개수가 10~20개차이정도 난 상태로 500개를 찍었다.
시3이 나오기 시작했고 당시 괴랄한 공격력때문에 방1만으로 맞딜하던 유저들이 갑자기 힘을 못쓰고 죽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히려 레지나는 선딜이 크고 공격이 단조로운 편이라 낫비가 오히려 프리딜에 살판나서 딜이 잘나오곤 그랬다. 레지나가 나오면서 무기는 90제로 올라갔고 당시 되메 인챈드가 균열급으로 괜찮아서 부분적으로 장비 교체도 했다. 당시 공제는 21-190이 보통이였으나 내 스펙은 23-200이여서 어딜가나 프리패스가 됐다. 겸사겸사 캐릭터 개편으로 인해 난이도도 내려갔고 딜도 올라가서 운영에는 아주 편했다. 단지 시2를 그렇게 무한반복했는데 시3이 나와도 결국 도는거는 시2고 벤초도 역시나 무한 뺑뺑이인건 다름이 없었다.
브라하는 좀 돌다가 레이드가 너무 이상해서 타이틀만 따고 나 포함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 이후 좀 괜찮은 애를 만들자고 해서 고글기가 나왔으나 멋지다기 보다는 성창패턴 이후에 묵혀뒀던 연속 홀딩기로 줘패는 이상한 애가 되어버렸다. 역시나 낫비의 빠른 기동력으로 성창패턴은 어지간하면 내가 했다. 특히나 이때 연홀딩이 잘되면 선 미티어쓴 담에 5나 6쯤에 중력을 사용할 sp도 모여서 이어서 홀딩도 가능했었다. 오히려 마지막 루는 적당한 인간형 보스에 적절한 브금, 4타넣을 시간을 줌과 동시에 다양한 패턴으로 괜찮았다. 단지 너무 사라져서 딜로스가 끊기는게 솔플에서는 딱 좋은데 파티플에서는 안좋았다.
타이틀작은 계속해서 진행했고 가끔 나오는 이벤트 타이틀이나 가챠타이틀도 구매해서 하나 둘 늘어났다. 그러다가 선택 타이틀도 다 획득 가능하게 되서 최종적으로 타이틀이 약 770개 됐다. 색은 400대의 노란색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비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서 마침 새롭게 나온 신캐이길래 시작했다. 이때 처음으로 하는 부캐여서 그냥 했는데 육성쪽이야 문제가 안됐지만 각종 퀘스트 잡템이라던가 60제 장비가 신캐버프로 인해 엄청난 가격상승을 유발했다. 새롭게 신캐가 되면 가면 안되는 곳이 로체,콜헨 레이드가 됐다. 죄다 신캐들만 구성됐을 뿐 아니라 템도 3대맞으면 죽고 숙련도 역시 덜 되서 10분팟도 심심찮게 보였다.
당시 린이 신캐여서 ap가 낮은 감도 있지만 스킬 배율도 좋지 않은 데다가 진낙을 잘 하는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진낙 타이밍도 스매쉬마다 달랐고 그 텀도 짧아서 난이도도 있었다. 무엇보다 2타스매쉬였던 찌르기는 리치가 좌절스럽게 작아서 다리 사이에 찌르면 데미지가 들어가지도 않았다. 따라서 아주 고통스러웠던 곳이 초섬에서 벌잡기. 그나마 리치가 닿는것이 4타스매쉬인데 그것도 운에 맡겨야 했다. xe에서는 점프스매쉬가 있어서 괜찮겠지 싶었으나 하필 또 타게팅이 아래다. 차후에 캐릭터 개편을 통해서 어느정도 살아나서 어느정도 딜도 괜찮고 진낙쌓기 좋은 구조를 가졌다. 그러나 부캐였던 만큼 캐릭터 투자를 크게 안하다보니 최종적으로 80제 a랭 인챈장비로 마무리하게 됐다.
오히려 캐릭성때문에 부캐중에서는 가장 많은 옷과 전용장비인 댄블도 몇종류씩 들고 다니면서 색맞춤하고 다녔다. 가끔 할 때마다 기간제 헤어를 끼면서 헤어도 이거저거 바꾸고 다녔었다.
xe섭과 프리섭에서 둘다 이비를 키울때 통합소식이 들려오고 한달간의 공백기간때 순회캐릭으로 키우기로 정한것이 듀블벨라였다. 당시 이비는 탭이나 낫이나 천민of천민이였으며 캐릭도 이비완인 순회팟이 많았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린,이비완팟도 생겼다. 당시 듀블은 허크 다음으로 딜이 잘 되는 캐릭이였으며 부파를 통해서 쏠쏠하게 노기에도 적합하며 원딜로 난이도도 쉬운 캐릭이였다.
오히려 초반에 혼자 돌 때 어글이 나에게 끌리니까 요요는 고사하고 3타스매쉬도 정말 간신히 날리는 정도였다. 그나마 로체스트에서는 일던도 파티가 있어서 최소 2인이상 파티로 들어가니까 진행이 아주 수월했다. 대표적으로 오나나 허크랑 들어가면 클탐이 정말 빨랐다.
약간의 템 투자를 이용해서 80제 무기 및 균열을 위한 블랙펄까지 좀 맞춰주니까 순회스펙에 아주 무난하게 들어가졌다. 당시 19-180이 기본 공제에서 20-180이였고 시3 나오기 전까지는 꾸준하게 순회를 돌릴 수 있었다. 파티 스펙에 따라서 부파도 꾸준히 가능했다. 특히나 당시 15분팟이였던 죽음의 신의 경우 흉캔을 부파와 홀딩으로 최소 2번 최대 4번도 가능했다. 문어의 경우 역시 슈다를 때는데 템페스트 쿨이 홀딩기중 쿨이 짧아서 운이 좋으면 연속으로 때는것도 가능했다. 또한 2타스매쉬가 리치가 길어서 뒷다리로 가도 순회에서도 5~8%정도의 딜은 가능했다. 열심히 순회 돌려서 나오는 자본으로 차후 나오는 신캐들 장비를 맞춰주는데 큰 일조를 했다.
시3이 나오고 90제 장비로 교체를 해주었는데 완제를 한번에 사기에는 돈이 너무 크게 들어서 골탐때 나오는 10강권으로 천천히 하다가 11강으로 다니게 됐다. 인챈드를 붙이자니 인챈가격도 무시를 못해서 그냥 적당하기 a랭으로 최종스펙 21-190을 맞췄고 순회가 아닌 일반 공팟은 시3도 다닐 수 있게 됐다.
허크는 아마 아리샤를 좀 하다가 만들었던 기억이다. 아리샤가 플레이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어차피 몹 패턴도 상당히 알았겠다. 얼마나 폭도인지 시험해볼 겸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폭도 맞다. 스펙투자를 거의 안하고 남들 키우는 장비만 줬는데도 그냥 쭉쭉 밀어너가지 않나, 잡몹처리 좋지 보스도 신만월 하다보면 쳐내기 나가지, 확정패턴나오면 기다렸다가 쳐내지, 스테없어도 대쉬 잘하지. hp관리만 되면 정말 시원시원하면서 타격감 있고 매력있는 남캐였다. 계속해서 hp가 닿고 맞딜하는 컨셉이였기에 좀 어거지로 80제 아마겟돈 방어구도 입혀줘서 방 8천을 맞춰줬더니 시2 공방에서도 그냥 날라다녔다. 인챈드는 안해서 19-180방은 못가고 그냥 18~19방만 들어갔었다. 치다보면 거의 홀딩을 맨 먼저 스타트를 끊었으며 어지간하면 판에서 sp사용량은 1만은 기본으로 넘겼다. 가끔 심심하면 카단가서 놀기도 했다.
아리샤때부터는 신캐나올때 필요한 60~70제 장비 및 퀘스트 템들을 미리 준비를 해놔서 80랩을 찍으니까 돈이 1~2천정도 나왔다. 아리샤는 공속이 너무 느리고 그냥 배율만 높은 데다가 마나블레이드가 타격감이 생각보다 없어서 플레이하는데 재미가 없었다. 그나마 로오마캔이 될 때 열심히 마나모았다가 폭딜이 가능했고 경직이 없어지는 사기였었다. 공격 하나하나가 배율이 높아서 의외로 시3에서 좀 굴리는것이 가능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템도 맞춰줘서 22-200 턱걸이가 됐다. 그러나 공속이랑 방어가 안좋아서 가긴 가되 딜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오래간만에 남캐가 나왔는데 나올때부터 이상한 아이돌이라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그리고 나와서 플레이를 해보니까 딜 사이클이 많이 이상했고 주력딜이 하단판정이라 역시 초섬에서 벌잡기에 아주 큰 애로사항이 있었다. 린과 헤기가 모여서 초섬가면 정말 서로 웃으면서 한숨쉬면서 잡았다.
헤기가 망해서 새롭게 금방 나온 신 캐릭터라 그래서 델리아도 시작전에 욕 많이 먹었다. 그리고 컨셉이 과거의 묵직한 액션위주로 나온다고 했으나 결과물은 느린 공속, 묵직하긴 한데 타격감이 약함, 특정 커멘드 시 무적공격이 가능한데 이걸 사용하려면 보스 공격에 맞춰서 해야 되서 어느때는 그냥 맞딜이 편한 경우가 있는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거기에 로즈크러쉬는 캐릭터 컨셉과는 전혀 동떨어지기까지 했다. 나중에 시3 장비까지 맞춘 사람에 의하면 오나처럼 방딸맞딜을 하는 캐릭이라고 했다.
위 캐릭터들은 신캐로 키워보기는 했으나 그렇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적당히 80제 무기맞추고 관둔 애들이다. 가끔가다가 용인작하러 시1레이드나 가끔 돌리고 말았다. 그나마 헤기는 일던에서 속도가 빨라서 노기최적화라도 됐는데 델리아는 정말 무쓸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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