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분기 애니 정리

완결 애니 :1068작품 / 18728화
지난 완결 애니 :1049작품 / 18465화
이번분기 감상 완결 애니 : 19작품 / 263화

지난분기 신작애니

월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2기
화 :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수 : 마술선배,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조난입니까
목 :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이세계 치트 마술사, 저편의 아스트라
금 : 길모퉁이 마족,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토 :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 그란벨름,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기, 후르츠 바스켓
일 : 귀멸의 칼날, 전희절창 심포기어 5기
총 18작품



간단 감상

거친 계절의 소녀들이여(B+)
 - 청소년기에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남녀의 건전한 성에 대한 이야기
 - 실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뤘기에 서비스신은 거의 없다.
 - 후반에 남주의 발언이 좀 문제였는데, 우유부단하다면 충분히 나올법하다는 생각은 든다.

귀멸의 칼날(S)
 - 질질 끌지 않는 스토리, 화려한 연출
 - 보는 재미가 있으며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보다가 질리지 않는다.
 - 주인공이 좀 많이 구른다.
 - 히로인이 말을 안 하는데 나올 때마다 귀엽다.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B-)
 - 각종 이상성욕자들을 한 곳에 모아놨다.
 -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 보니 하나를 고를 수 도 없을 것 같다.
 - 대화 중심에 정지 모션이 많지만 작화는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다.

그란벨름(B+)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 메카의 성격을 띄기는 하지만 2등신이어서 메카란 느낌은 크게 들지는 않는다.
 - 나름대로 반전이 있기는 한데 억지 충격요법의 느낌이 났다.
 - 오리지널은 시리어스한 전개가 많아서 반대로 긴장감이 덜했다.

길모퉁이 마족(A+)
 - 편하게 보는 일상물
 - 마법소녀적이면서도 마법소녀적이지 않은 마법소녀
 - 역시 마족이면서 마족 같지 않은 마족
 - 일상물과 개그물 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2기(A-)
 - 전체적인 스토리가 진행됐다기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생각
 - 그 대신 외전격의 진행도는 빠르게 지나가서 지루하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 가장 긴장되는 부분은 앞 파트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A+)
 - 매우 교훈적인 애니
 - 서비스 신도 괜찮고 작화도 안정적이다.

마술선배(B+)
 - 10분
 - 그냥 선배만 보면 된다.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B+)
 - 판타지 치유물
 - 라티나 하나만 바라봐도 된다.
 - 어느 정도 작붕 존재
 - 제목에 대한 이야기는 안 나왔다.

이세계 치트 마법사(B-)
 - 거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본 이세계물
 - 흔한 레퍼토리의 짱 센 주인공 파티
 - 그나마 장점은 하렘 파티가 아니고 히로인이 정해져 있다 정도
 - 4속성 사용자에 과학원리로 고급 마법을 사용할 줄 알아도 전투씬 가면 그냥 흔한 마법사
 - 정령 소환술사에 정령검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령왕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B+)
 - 첨에 볼 땐 당연히 1쿨이겠거니 했다가 생각 외로 2쿨
 - 고전 미연시 작품인데 루프물에 이세계에 현대에도 잘 통하는 내용이 있다.
 - 루프물이다보니 여러 루트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2기(A+)
 - 1기에 이어서 몰아서 봐도 충분
 - 전체 평균적으로는 2기가 훨씬 낫고 부분 크리티컬은 1기가 낫다.

저편의 아스트라(A*)
 - 기승전결 완벽한 애니
 - 추리 아닌 추리가 있고 후반 반전이 있으니 네타 없이 감상을 추천한다.
 - 후반 전세대의 계획 및 기밀 누설에 대해서는 좀 많은 부분이 ? 를 나타나긴 했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5기(B+)
 - 일단은 드디어 끝
 - 마지막답게 궁금했던 사람의 전투씬과 봉인해제를 볼 수 있었다.

조난입니까(A-)
 - 무인도 생활기
 - 정글의 법칙을 생각하고 큰 긴장감 없이 보면 딱 알맞다.
 - 쓸 일은 없지만 중간중간 생존 방식에 대한 상식이 나오며 집중도를 올리는데 도움을 준다.
 - 즐겁게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멘탈은 대단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B+)
 - 세월이 지난 영웅들을 숙청하는 이야기
 - 인간과 의신병의 전력차가 너무 커서 결국 처리하는 건 주인공이 된다.
 - 히로인이 그러면 정신적 지주역할이라도 해야 하는데 포지션이 애매한 상태

후르츠 바스켓(A-)
 - 2019년판 리메이크
 - 그때 그 그림체에 적당히 현대적인 조화를 잘 이루어서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 고전 코믹스의 감성을 그대로 따왔기 때문에 요즘의 템포와는 느낌이 다르다.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B*)
 - 시작을 아주 일반적인 이세계물이 아닌 서바이벌 형식에서 시작한다.
 - 이후 주변에 여자가 꼬이는 것은 여느 이세계물과 비슷
 - 단, 주인공이 정의를 관찰하지 않고 가치관이 확고하게 자리 잡힌 점에서는 가산점
 - 후반부에 작화가 단조로워진 점이 단점



지난분기 신작(이어서)
Dr. Stone
불꽃 소방대
총 2작품


이번분기 신작
월 : 라이플 이즈 뷰티플, 천화백검
화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수 : ZX Code Reunion, 치하아후루 3기, 칸다가와 Jet Girls
목 : 방과 후 주사위 클럽, 소라의 날개,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 창단 짐승의 길, 책벌레의 하극상
금 : Psycho Pass 3기, 벽람항로, 성합의 하늘, 어새신즈 프라이드
토 : 식극의 소마 4기
일 : Fate Grand Order, 발러브,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후편, 우리들은 공부를 못해 2기
총 20작품



감상한 완결작

다카포3
- 오프닝이랑 슴가밖에 안보였다.(과거 한줄평)

- bd판으로 봐서 어느 정도의 작화는 해소된 상태로 봤다.
 * 물론 그래도 작붕스러운 움직임은 보였으며
 * 어디까지나 타 작품의 tv판 기준으로는 볼 만했다.
- 원작의 프롤로그만으로 1쿨에 넣다 보니 오리지널 요소가 많이 들어갔다.
 * 그런데 별장편은 삭제되고 풀장 장면이 들어갔다.
  # 별장편은 캐릭터 루트를 고를 수 있다고 칠 순 있다.
  # 시대의 배경은 겨울이며 실내 수영장이라고는 했으나 분위기만 보면 여름이다.
  # 원작의 프롤로그 및 후일담에 졸업파티가 안나왔는데 그걸 구현해서 미스콘등의 이벤트를 하는 것이 어떤가 싶었다.
 * 프롤로그 기준 캐릭터 루트는 평이했다.
  # 리카는 메인 히로인으로 플래그가 아닌 감정 기준에선 괜찮고
  # 샤루루는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눈에 띄지 않고 섹시 어필만 남았으며
  # 히메노와 사라는 캐릭터성이 죽었다.
  # 아오이도 얘가 병약속성인지 에피소드가 병걸린건지 애매하게 했다.
 * 원작에는 안 나오는 과거 편 캐릭터의 카메오는 장점으로 보인다.
  # 학생회의 엘리자베스나 토모에가 나름대로 컷이 나왔다.
  # 단 엘리자베스는 갑자기 뜬금포로 주인공에게 대쉬를 해버리는 바람에 많이 깼다.
  # 루리코는 나왔는데 이안은 안나왔다.
  # 시키와 미코토의 비중은 생각보단 있는데 스모모는 아예 안나왔다.
 * 주연이 실상 젤 문제다.
  # 주인공은 약간의 S기질에 여유가 넘치는 성격이었으나 히로인들이 호감도 max에 너무 달라붙어서 당황하는
    보통 라노베의 남자주인공 포지션이 되었으며
  # 매 화의 마지막에 잠깐 나왔다가 본편으로 나오는 사쿠라가 젤 문제다.
  # 기억상실의 사쿠라에 의해 과거 편 사쿠라의 자리가 사라졌으며
  # 중간에 미나츠랑 만난 씬은 해결도 안 했을 거면서 왜 넣었고
  # 기억을 찾은 후 리카와 아이컨택으로 음음 해봐야 설명이 1도 되지 않으며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성장한 사쿠라와 기존 사쿠라를 동일인물로 보지 딴 사람으로는 볼 수 없다.
  # 기억상실 사쿠라가 거리를 돌아다니게 돼서 성장 사쿠라가 마지막에 한 대사가 이상하게 보인다.
 * 실상 떡밥만 남기고 해결이 안 된 것이 젤 크다.
  # 애초 프롤로그라서 떡밥 해결은 생각을 안 한 게 맞긴 하다.
  # 설정 붕괴에 팬들이 떠나서 더 이상의 애니화는 안될 것 같다.



변칙작

Psycho Pass Sinners of the System
 - 총 3편으로 각각 1시간씩
 - 주인공인 아카네는 잘 안 나오고 다른 주연들이 각각의 무대에서 활약을 하는 내용
 - 개인적인 재미는 1>=2>>3
 - 1편은 딱 액션 중시의 보는 재미가 있다.
 - 2편은 작품에 가장 걸맞은 내용
 - 3편은 저 둘도 해당되지 않는 붕 뜬 느낌
 - 1시간 풀방이다보니 중간에 끊어지는 것 없이 스트레이트로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