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방송을 돌려보다가 파택1 방송이 있길래 그냥 필을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에 흔했던 턴제방식에다가 노가다로 캐릭터가 치트캐릭터로 변하는것도 일상..

 옛날 게임이기에 요즘 pc에 돌리는게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패치버젼이 나와서 간단해졌다.
 lcd(84.8mb)내지 mdf(701mb)파일을 받아서 설치를 하지말고 하드내의 파일을 통째로 하드디스크로 복사, 인터넷에 있는 1.09버젼 패치를 실행. 마지막으로 호환성을 한 뒤에 시작하면 잘 해결된다.

공주를 못알아보는 병사들.. 이러니 망했지 (..)

 나름대로 잘 알려진 밸런스 파괴(회복계인 팜이 공격계인 레온보다 공격력이 높으며 마시아를 잘만 키우면 혼자서도 다 해먹는것이 가능..)를 이용할까 하다가 그냥 적당한 노가다를 사용해서 근접캐들로 모든 몹을 잡고 나머지는 뒤에서 경험치 올리는 스킬만 사용했다. 그덕에 '오더' 기술이 있는 TT가 그저 넘사벽의 캐릭터로...
20층이나 올라가야 하는 지겨운 탑..
 그덕에 탑 1층에서는 캐릭터의 레벨이
레온 / 랄프 / 브라이언 / 팜 / 마시아 / 카린 / 오필리아 / TT / 리안
31 / 30 / 28 / 40 / 29 / 29 / 39 / 42 / 26
인 상태로 시작했다. 당시 몹의 레벨은 36
탑 정상
 탑의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레온 / 랄프 / 브라이언 / 팜 / 마시아 / 카린 / 오필리아 / TT / 리안
41 / 41 / 38 / 41 / 41 / 40 / 41 / 43 / 31
정도의 밸렌스를 나름 유지할 수 있었다. 아비의 레벨은 45

 아비가 전체공격기를 쓰면 우리편이 그냥 나가 떨어지고 우리쪽에서 상태이상 걸리는 마법만 잘 통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선제공격을 하는 아군쪽이 완벽하게 유리한 게임 (..)
 리안을 좀 키우려고 했는데 경험치 노가다도 힘들고 공격하자니 공격력이 딸리고, 마법공격하자니 상대 마항력보다 낮고.. 처음에 좀 키우려다가 그냥 포기해버렸다. 그저 상대방 재우거나 유혹 걸리게 하는 용도로만 사용..


플레이 하는데 좀 애먹었던 스테이지들

 세/로 신공을 가장 많이 사용한건 아마 1탄이였을 것이다. 팜이 없으니 회복은 안되고.. 3명이서 다 때려야 한마리가 잡히니 한번이라도 미스나면 바로 로드신공 사용.... 그리고 밑의 2 사진은 26, 27스테이지인데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아군이 흩어져있다. 어느정도 레벨이 맞춰져 있지 않다면 매 턴마다 한두명씩 기절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몹을 몰았는데 알고보니 우리편이 더 위험했던 이상한 탄이였다.


 이전에는 깨는데 한참 걸린거 같았는데, 아무래도 이미 플레이한 기억이 있고 몇가지 편법을 아는 상태다보니 쉬엄쉬엄해도 몇일이면 다 깰 수 있었다. 그럼 이제 파택2를 건드려볼까... 란 생각은 했는데 막상 하려니 귀찮고, 언제할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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