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섭 폐쇄된걸 18일 밤에 봐서 빠르면 19일 오전, 아니면 오후나 밤에 리셋되리라 생각했다. 했는데 아침에 삼모 접속하니 떡하니 퀘섭이 열려있는게 아닌가 (..) 일단 장수를 골라보는데 딱 보니까 이미 좋은 장수는 싹쓸당한 느낌이 확 났다. 게다가 사실모드라서 이미 죽은 장각이나 동탁, 아직 안나온 강유도 있고.. 해서 대충 아무나 하고 일단 정세부터 봤다. 그리고 바로 빙의이탈..
이후 195년에 재갈량이 나와서 그를 노렸으나 다른분에게 넘어갔고 그냥 대충 아무나 고르다가 고순이 나와서 골랐다. 더 좋은 전예가 2,3번 나왔지만 이전에 한번 해봐서...


사실모드라서 엔장들이 차례차례 죽는데 여포쪽 장수들은 대부분 오래살지 못하고 금방 죽어서 금방 망하는거야 기정사실... 거기에다가 유저장이 여포,장료,진궁,나 해서 4명인데 여포는 군주가 처음 24턴을 넣고 삭턴 시작, 장료역시 삭턴중이였다. 여기에서 진궁과 나의 드립이 작렬... 전메에서 깽판치기 시작했다.
여포는 삭턴을 타는순간 모반하겠다고 선언, 외교를 전메에서 하기로 서로 합의보고 국메에서나 해야 할 말을 전메에서 막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불가침문의는 국메에서 하게 됐고, 전략이나 이런저런 것 때문에 결국 2명밖에 없지만 활발한 국메에서의 채팅이 이루어졌다.


나름 땅따먹기가 끝난 이후의 땅과 선포내역들.. 정세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것은 손책의 다굴이다. 대에 유저가 세운 국가를 포함하면 3:1다굴.. 그리고 이각은 어쩌다보니 다굴;; 공손도는 다굴을 해달라 그래서 원소와 유저국의 다굴시작 여기에서 손책은 망하지 않고 계속 버티는 저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국은 조조, 유비에서 다굴이였지만 결과적으로 유비는 우릴 치지 못했으니 패스.. 우선 망하기 전에 전략을 사용하자 그래서 조조에게 피장파장을 작렬.. 그리고 난 귀모특기를 이용해서 복양에 탈취를 계속 걸었다. 그에 맞춰서 조조국에서도 정도에 화계와 탈취를 계속 걸어왔다. 그러나 화계 걸어봐야 경상말고는 타격이 없고, 정도탈취와 복양탈취를 비교하면 단연 복양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거기에 세율을 30%인 상태로 2년간 돌렸다. 알아서 땅은 초토화상태.. 그리고 남은 엔장들의 금몰수로 나와 진궁은 금쌀이 3만대가 되었다. (..)
그리고 조조와의 전쟁.. 어차피 망하는거야 당연했으니까 그냥 신경끄고 잤다. 안그래도 새벽쟁이라서...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고순:재야]<2012-04-20 08:23:35> 
나는야 유니크를 먹을 남자
199년 10월:【랜덤임관상품】ⓝ고순(이)가 의천검(+15)(을)를 습득했습니다!
ⓝ고순(이)가 ⓝ사마휘 임관했습니다.
ⓝ고순(이)가 의천검(+15)를 습득했습니다!


???? 덕분에 B급 장수에서 A급으로 올라갔다.


나름대로 큰 그림들이 그려지기 시작하는 정세다. 조조는 여포,이각,장연의 3연 쟁에 이어서 마등을 밀기 시작했고, 큰 정세라면 손책이 다굴을 당할때 유비가 참전, 원술을 밀고 있었다. 그러나 손책이 합비를 먹어버려서 유비가 한번 긴천을 시키니 유비와 원술의 전쟁은 휴전됐다. 그런고로 다시 손책은 2:1상태.. 여기에 그냥 망하려는 생각이였는지 유비에게도 선포를 걸어왔다. 그리고 유비에게 선포를 건 2년동안 망하지 않았다....


조조는 마등을 밀 쯔음 사마휘와 연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뭐 말이 쟁이지 계속해서 수적으로 우세였기에 유저장들은 5번의 쟁동안 삽삽삽삽삽
그리고 손책의 건업을 유비와 유표 누가 먹느냐가 관건이였는데 유표가 손책의 장수들을 싹 정리하고 성벽을 유비가 다 쳐버려서 건업은 유비의 땅으로 들어가게 됐다.

 


장수의 상성차이인지 손책에서 대부분 원술쪽으로 장수들이 이동했다. 전쟁 전에는 유비쪽이 장수수에서 우세였으나 한순간에 뒤집어져서 원술이 유비를 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상성으로 인해서 왔다갔다 하는 현상이 많아진다.
그리고 조조와 유언의 새벽 3시 쟁 상성따위 다 씹어먹는 조조의 다굴에 유언국은 그냥 쭈욱 편하게 밀린다. 물론 장수들은 삽삽삽... 내 경우 자다가 깨서 턴 수정하고 다시 자다가 깨서 턴 수정하는 짓을 했는데 출병은 어쩔 수 없는 삽삽.. 아침 9시쯤에 끝난걸로 기억한다.


이렇게 조조는 유언을 거의 다 밀었는데 여기서 상성차이가 발생한다. 유언, 유표, 유비가 모두 같은 유씨라서 유언에서 망한 장수들이 유표와 유비에 골고루 들어간 것이다. 이에따라 밀리고 있었던 유비국은 단숨에 원술군을 압도하고 밀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유표국도 원소국을 천천히 밀어서 한반도를 다 먹고 북평으로 진격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원술국이 멸망하면서.... 태반이 원소쪽으로 붙었다. (..) 그에 따라 원소국이 다시 밀어나가더니 유표를 밀어버렸다.


해서 그러면 유표에서 다 유비로 갔으니 유비가 세지지 않겠느냐? 란 말이 나오겠지만 다른 나라들이 망하면서도 일부는 꾸준히 조조에게로 와 주었다. 그런고로 조조는 인구깡패.. 에다가 병종도 좋은게 많아서 그냥 쉽게 밀었다. 유비와 불가침이 끝나고 바로 선포를 했으며, 곧 원소와도 불가침이 끝나기 때문에 빨리 밀어야 원소와의 1:1이 성립이 된다.
그 와중에 원소국은 군주였던 원소가 초선(남자)에게 선양하는 일이 일어난다. 뭐 다툼이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합의로 보이는데, 이건 나중에 엄청난 일을 초래하게 된다.


엔장중에서 한명도 빠짐없이 죄다 조조에가 간 것이다. 거기에 원래부터 유저장도 조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에 유비쪽 엔장들도 랜임해서 원소국에 갔으면 갔지 임관은 태반이 조조국으로 왔다. 그래서 천통쟁을 하는데 인원수의 차이는 220:80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거기에다가 땅모양도 보면 한반도, 남부지역 깃발 내리기도 매우 좋은데다가 기술까지 높았다. 머 그냥 게임 셋....


한창 밀고 있을때 스샷 한방.. 위례로 천도했길래 그러면 오에서 탐라로 가서 밑에 끊자고 했는데 막상 쟁 시작하니 엔장들만으로도 위례가 성벽이 보이는 괴랄함;;; 그래도 유저장 양파로 위례는 나름 잘 버텼다. 그대신에 다른데가 문제지;; 깃발이 내려간 뒤에는 삽삽삽삽삽... 한수 앞을 내다보는 출병을 해야 그것도 할까말까 했었다. 원소국에 출이 없어서 전금인가 했더니만 훈사가 완료되자마자 조조군에게 병사가 맞아 죽어서 출이 없었다. 그 증거로 가뭄에 콩나듯 원소출이 몇달에 한두어번 보였다...


해서 아침 7시에 시작했던 천통쟁이 10시쯔음에 끝나버렸다. 남만을 1차적으로 먹어서 맹수를 쓰자고 했는데 막상 천통쟁때 모병을 딱 1번했다. 그것도 실접한건데......
이번에는 전략이니 그런것도 없고 상성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퀘섭이였다. 머 사실모드가 좀 그런감이 있지만.. 이번엔 특히;;


몇기동안 SSS를 찍었는데 이번에는 수비쟁도 거의 없었고..(있었지만 그땐 수비쟁을 할 틈도 없이 순삭으로 밀렸다.)공격쟁은 삽이 꽤 많이 나서..

그나저나 첫 15템을 썼는데 저게 사기가 보통 사기가 아니였다. A급에 살짝 딸리는 고순인데 의천검을 먹더니 그냥 전장에서 날라다녔다. 공격력은 지난기 관우와 거의 대등한 싸움을 붙였다. 초반에 기숙E일때 궁병이였단 하후연님을 상성도 씹어먹듯 발랐고 청주병으로 오던 모 유저장분을 4배차이로 발랐다. 그리고 양파깔때 모 유저장 기병분을 1:1로 막았다. (..)


초반 땅따먹기때 어쩌다가 막타를 2번 챙겨서 나름 로그가 길어진것 같다. 저기 천도는 지난기수와 마찬가지로 또 새벽에 했다 (..) 종능이 좀 딸려서 초반에 일기토 몇번 나가보고, 전력전 나가보다가 아 얘는 안되겠네.. 하면서 아예 토너먼트는 관심을 끊었더니 그쪽 수상은 전무하다. 머 꾸준히 나가도 있을거 같진 않지만;;

이번 퀘섭은 20일 새벽 5시쯤 열려서 23일 오전 10시에 천통이 되는 그야말로 광속의 행진이였다. 근데 그렇다고 신나게 전쟁한 나라는 손책국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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